[뉴스파헤치기] 나 오늘 BNPL했어~일단 사고 본다!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채티만옥 왔습니다. 

저에게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의도한 건 아닌데 제가 콘텐츠를 올리는 날이 공교롭게 금요일이 많네요 
그래서 자꾸 제 닉네임 앞에 '금요일'이 붙는 것에 사람들이 익숙해질까봐 걱정입니다

쓸데 없는 걱정이라구요? 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핫한 "BNPL"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BNPL이 대체 무엇이길래 미국의 핀테크 기업 "스퀘어"가 호주의 "애프터페이"를 290억 달러(약 33조)에 인수했을까요? 

BNPL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BUY NOW! PAY LATER 즉 일단 먼저 사고, 결제는 나중에 해~
단어 그대로 선구매 후지불이라는 뜻입니다. 

[이미지출처] 조선일보

최근에 네이버, 카카오, 쿠팡에서도 BNPL을 서비스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여러분은 이런 서비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왠지 신용카드 긁고 다음달 명세서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데요

이 서비스가 외국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주로 신용카드가 없는 대학생이나 주부들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이 후불결제는 개인 신용도 확인 절차도 없고 
할부 수수료도 없어서 거래액이 90%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애프터페이는 호주의 대표적 후불결제 기업으로 가장 빨리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글로벌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98.9% 증가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4월부터 만 19세 이상, 네이버 페이 가입 기간 1년 이상 사용자 일부를 대상으로 

후불 결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고 
심사를 통해 통과한 사람에게는 월 30만원 한도를 부여하며 한도 내에서 후불 결제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네이버의 라이벌 카카오페이도 오는 4분기 부터 버스, 지하철, 하이패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결제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선불 충전금이 부족하면 대안신용평가 후 최대 월 15만원 한도에서 후불 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카카오페이 후불교통카드는 만 19세 이상에게만 적용됩니다! 

쿠팡은 한발 더 앞서서 후불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 한도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월 한도를 늘리면서 정식 서비스 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쿠팡의 나중결제는 쿠팡 이용실적, 쿠팡 내부의 기준에 따라 일부 고객만을 선정해 제공하고 고객은 당장 계좌에 돈이 없더라도 
다음달 15일까지만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되니 급하게 필요하지만 당장 돈이 없을 때 이용하면 참 편리하긴 할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에도 BNPL에 대해 자세히 다뤄놓아서 공유 합니다!뉴스 보러가기 ▶ 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1/01/10/DKSILUNOHZHHHLMXBSXU7IACWA/